일반 문서 편집과 HTML 편집, C/C++, PERL, JAVA 등의 소스 편집이 가능한 다기능 텍스트 에디터 EditPlus의 최신 버전입니다. 

문서 편집기의 종류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종류도 많고 각각의 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기능도 다양합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최근의 편집기들은 HTML 편집기와 일반 문서 편집이 따로 수행되는 것이 아니라, 웬만하면 함께 사용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어떤 프로그램이나 웹 페이지가 되더라도 결국 근원은 텍스트라는 것이고 따라서 따로 구분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EditPlus도 마찬가지인데, 일반 문서 편집과 HTML 편집, C/C++, PERL, JAVA 등의 소스 편집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File 메뉴의 New를 선택하면 서브 메뉴가 화면에 나타나면서 원하는 편집 유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 문서 편집용을 선택하면 완전히 깨끗한 작업 영역이 화면에 나타나지만, 소스가 되는 문서 유형을 선택하면 기본 템플릿이 추가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알아보기 쉽게 색상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New의 서브 메뉴에는 특이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Browser Window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이름처럼 웹 브라우저입니다. 

편집하던 HTML 파일을 곧바로 내장 브라우저로 점검을 해보도록 하는 것인데,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 상태라면 웹 브라우저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Internet Explorer의 소스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글꼴의 크기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Address 부분에 주소를 입력해 사이트 이동도 가능하고, 즐겨찾기에 정보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Favorite는 Internet Explorer의 즐겨찾기와 공유되는 부분입니다. 

HTML이나 소스를 편집할 때, ClipText Window라는 것을 이용해 태그와 캐릭터 코드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으며, HTML인 경우 문서 내에서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누르고 Show in Browser를 선택해 곧바로 웹 브라우저에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편집과 웹 브라우저를 함께 봐야 하거나 여러 개의 문서를 편집해야 하는데 작업 영역이 너무 좁다고 생각되면 전화면 모드로 바꿔 전체 화면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Full Screen 기능은 View 메뉴에서 찾을 수 있고 단축키로도 toggle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적인 기능은 사용자가 입력하는 녹음하고 그것을 다시 재생하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반복되는 어구가 문서에 추가되어야 하는 경우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2바이트 문자 체제를 지원하므로 한글 표현에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프로그램 설정을 이용하면 창의 위치를 자동 저장되도록 할 수 있고, 편집할 때 Insert 모드가 자꾸 Modify 모드로 변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Lock Insert라는 기능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버전에서는 Directory Window에서 ftp 사이트와 네트워크 폴더와 프로젝트를 보여주고, 다중 업로드, 기본 로컬 디렉토리 옵션 추가, FTP Settins / Windows List의 메시지 박스에 업로드/다운로드 버튼 추가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작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십시오. 이 프로그램은 30일간 사용 가능한 쉐어웨어입니다.